4. 파크골프 클럽(채) 선택 기준 (무게, 길이, 로프트각)
86cm·600g 공인 규격 한도부터 헤드 목재(감나무 vs 단풍나무), 카본 샤프트 탄성 선택 요령
파크골프 클럽은 전체 라운드를 단 1개로 소화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장비입니다. 협회 공인 제원 규정(길이 86cm 이하, 무게 600g 이하, 로프트각 0도)과 본인의 체격·근력에 최적화된 헤드 수종 및 샤프트 선택 기준을 제시합니다.
1. 공식 협회 공인 클럽 3대 제원 규격 (미달/초과 시 대회 실격)
대한파크골프협회(KPGA)와 일본(NPGA)의 공식 용구 규정에 따르면 파크골프 클럽은 반드시 다음 3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.
첫째, 클럽의 전체 길이는 86cm(33.8인치) 이하이어야 합니다. 보통 남성은 85~86cm, 여성은 83~84cm가 스윙 궤도와 척추각 유지에 가장 적합합니다.
둘째, 클럽의 총중량은 600g 이하이어야 합니다. 남성은 530~550g, 여성은 500~520g 무게를 선택할 때 손목과 엘보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묵직한 진자 관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.
셋째, 헤드의 로프트각(Loft Angle)은 0도입니다. 일반 골프와 달리 페이스면이 지면과 완전히 수직이어야 공이 뜨지 않고 잔디 위를 안정적으로 굴러갑니다.
- •길이 한도: 86cm 이하 (신장에 맞춰 83~86cm 선택)
- •무게 한도: 600g 이하 (여성 500~520g, 남성 530~550g 권장)
- •로프트각: 0도 (페이스면 각도 없음, 직진 롤링 유도)
- •공인 마크: 샤프트나 헤드에 [KPGA/NPGA 공인] 각인 확인 필수
2. 헤드 목재 수종별 특성: 감나무(퍼시몬) vs 단풍나무(메이플)
파크골프 클럽 헤드는 원목을 정밀 가공하여 제작합니다. 대표적인 수종으로 감나무와 단풍나무가 쓰입니다.
감나무(Persimmon, 퍼시몬): 목질 섬유가 촘촘하여 공이 페이스에 달라붙었다 튕겨 나가는 부드럽고 묵직한 타구감을 줍니다. 방향성이 뛰어나 프리미엄 고급 클럽에 주로 채택됩니다.
단풍나무(Maple, 메이플): 목질이 단단하고 반발력이 우수하여 적은 힘으로도 강한 비거리를 낼 수 있습니다. 가성비가 우수하고 내구성이 좋아 입문자와 중급자에게 인기가 높습니다.
3. 카본 샤프트의 탄성과 그립 두께 선택법
샤프트는 탄소섬유(카본)로 제작되며, 스윙 스피드에 따라 휨새(플렉스)가 다릅니다. 힘이 좋은 남성은 단단한 샤프트를, 시니어 및 여성 골퍼는 부드럽고 탄성이 좋은 샤프트를 선택해야 관절 부상 없이 먼 비거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.
그립은 손바닥에 쥐었을 때 세 번째, 네 번째 손가락 끝이 손바닥 엄지 밑부분에 살짝 닿는 두께가 최적입니다. 너무 두꺼우면 손목 회전이 둔해져 슬라이스가 나고, 너무 얇으면 훅성 구질이 발생합니다.
